카오산 로드
먹방 분위기 택시요금
시암 파라곤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로 향했습니다.
시암 파라곤 내렸던 택시 대기하는 곳에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경찰복? 입으신 분이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고
카오산 로드 간다고 하니 어떤 용지에 뭘 적어서 택시기사님께 드리더라고요
아직까지 그게 뭔지.. 물어볼 수가 없었네요..
제가 한 말은 카오산로드 란 한 단어뿐이었으니 ㅋㅋㅋ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느낌이 예전 이태원 분위기?
자세히 보시려면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느낌 어떤가요???
저 끝이 보이죠? 그게 다예요
끝까지 가서 양옆을 봤는데
배틀 트립 방콕 편에서 보여줬던
세로수길 느낌 나는 곳은 못 찾았어요
그때까지 구글맵을 볼 줄 몰랐거든요 ㅋㅋ
아 택시요금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할 말이 많아서요 ~~
이쁜 분위기의 가게들이 많이 있었어요
발마사지샵도 많고
헤나, 타투하는 곳도 많고요
헤나는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ㅋㅋ
저희가 간 시기가 태국 우기 때라 비가 많이 올까 봐 걱정했는데
비가 쏟아져서 바로 식사하러 음식점에 들어왔습니다.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우선 음식점이 너무 이뻐서 들어왔는데
사진 찍은 게 별로 없어서 제 얼굴 나온 동영상으로 대처합니다.
거부감 느끼셔도 보세요.....ㅠㅠ
음식은 이거 2개랑 코코넛 칵테일 마셨습니다.
음식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사진으로 메뉴판 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거 드시면 될듯합니다
야무지게 먹었지요^^
음악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음식점 분위기도 좋고
밖에 쏟아지는 빗소리는 더더욱 좋았습니다.
이제 슬슬 갈 시간인데 비는 언제 그치나.. 싶었는데
음식 다 먹고 나니깐 비가 그치더라고요
역시 행운을 몰고 다니는 저입니다. ㅋㅋ
자 이제 밖에 나와서
태국 온 기념으로 헤나 하러 왔습니다.
발마사지샵도 겸해서 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여자 친구는 간단한 걸 택했고
저는 그림 큰 걸 선택했는데
제가 알기론... 헤나가 스티커 같은 거 붙이는 거 아녔었나요?????
사진을 보고 직접 그리면서 하는데 시간이 쫌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안 했습니다..
큰 그림 골랐는데 저 먼저 했었으면... 휴...
헤나 100밧 받았습니다.
자 택시요금!!!
시암 파라곤에서 카오산로드까지 78 바트 나왔습니다
카오산 로드에서 다시 방콕 차다 호텔까지 얼마 나왔을까요??
하..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화가 치미는데..
그동안 택시 탈 때 택시기사님들이 양심적이었던 분들이었네요
카오산에서 택시 타고 차다호텔 가자니깐
미터기 안 켜고 우선 출발부터 하더니
300 바트 달라고 합니다..
대충 어림 잡아도 많이 나와야 100밧 정도 나올 텐데
300밧...
그래서 세워라
미터기 켜라
성질 내고
이미 출발했으니
200밧으로 안 가면 내리겠다 하니
250 바트 부릅니다.
열 받는데 대화는 안되고 첫날부터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그냥 250 바트에 왔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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