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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의 일상생활/일상 리뷰

오리온 제주 용암수

오리온 제주 용암수 출시로 바빠진 제주도

오리온vs건강제주남녀

 

제주도의 물 시장이 이제 뜨거워질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생수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런데 제주도를 대표하던 '삼다수'에 경쟁자가 나타나 제주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제주 용암수는 제주에서 나는 제주용암수인 용암해수가 원료입니다.

 

용암해수는 제주 동부지역 지하에 부존하고 있는 수자원인데, 제주 해수가 오랜 세월 동안 화산 용암층에 여과되면서 마그네슘, 칼슘, 바나듐, 셀레늄, 아연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생수제품은 오리온'제주 용암수'와 국내 1호 제주 용암해수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의 제품이 있습니다.

 

 

제이크리에이션의 대표 제품명은 원래 '제주 용암수'와 '제주 스파클링(탄산수)입니다. 하지만 오리온 제주 용암수 출시 후 방향을 전향해 세미크라이트와 협업해 자회사 '건강남녀 제주'를 설립하고 '제주 용암수'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렇게 되어 제주 용암해수로 만들어지는 생수제품은 오리온과 건강남녀 제주의 제품인데, 각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리온과 건강남녀제주의 성분은 같은 용암해수이지만 모두 족자적인 기법과 영양성분으로 차별화했는데, 건강남녀 제주는 살균 및 정화에 중점을 뒀으며, 오리온은 미네랄 성분을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유통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건강남녀 제주는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오리온은 국내보다 해외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자인 또한 다른데, 오리온 제주 용암수는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 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 if 등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 각각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하였으며 병 라벨에는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습니다.

 

 


오리온 제주 용암수는 구글 플레이, 애들 앱스토어 등에서 앱 다운로드 혹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가정 배송으로 530ml , 2 L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기배송을 신청하게 되면 530ml 60병 체험팩을 증정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