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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의 일상생활/일상 리뷰

청년대출 100% 받아 투룸으로 옮겼습니다.

요식업 종사하며 최저임금 받는 내가 

전세자금 대출 100% 받았습니다.

 

 




 

 

현재 요식업에 종사하며 나이는 30대 중반

 

나이 30 넘어가면서 현재의 수입으로는 돈을 못 모은다고 판단

재테크에 빠져 있는 한심한 듯(?) 앞서가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이든입니다

 

그동안 계획 없는 돈 욕심에 주식해서 손해보고 ,

보험이 돈 모으기 좋다 해서 들었다가 빼기를 반복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왜 그런지 )

p2p 상품에 돈 넣어놨는데 회사가 날랐네? 

현재는 주식으로 꾸준히 본전 치기만 하고 있고

무언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는 나였음.. 😂

 

의욕은 앞서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나.

그래서 올해 다짐은 ' 무조건 행동하기 '

 

 

 첫 번째 실행목표!!!

고정지출 줄이자!!!!!!

 

 

중소기업 청년 대출 후기 시작합니다.

 

 

 

 

 

 

 

웬만한 것은 워낙 포스팅되어 있는 것들이 많아

 

다른 내용 없이 제가 해보며 겪었던 것들만 포스팅하겠습니다

 

빠르게 가자고요~!!!

 

 

 

 

우선 최저임금으로 임금을 받는 상황이라 무조건 되겠다 싶어 연락해봄.

된다고 하는데 요식업은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ㅠ.ㅠ

 

저처럼 직업이 중소기업이라기 보단 애매한 직종이신 분들은 

제가 주택도시 기금 및 국토 교통부 다 전화해봤는데 

 

이 부분은 은행이 결정하는 것이고 각 은행마다, 또는 각 지점마다 틀리니 

 

 

무조건 적으로 이곳저곳 쑤셔(?) 보세요

 

 서류 및 한도, 승인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모든 은행마다 틀립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말고 이곳저곳 신청해보셔야 해요

 

 

 

 

정말 금리가 낮죠? 

2년 단위로 총 4회 연장 가능하고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갱신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제게는 불안함이 많네요

 

4년 이후에는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 이율로 넘어갑니다.

 

 

 

 

정말 아주 짜증 났어요.

 

우선 80%, 100% 받는 게 있는데 부동산들 다녀 보니

 

100%는 없다고 보라고 하네요

 

왜냐.. 100%인 경우는

 

집주인이 집을 은행에 담보 잡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처음엔 관악구 쪽 알아봤는데 전세 집 찾기 힘들었어요

 


 

1억짜리는 그냥 일반 원룸, 커봐야 7~8평? 

 

현재 송파구 사는데 지금 사는 원룸보다도 작았죠

 

멘탈 엄청 깨졌었습니다 현재의 무력함에 자괴감이 들 정도로..

 

건물주들이 세금 나가는 거 메꾸려면 월세가 나으니 전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그래서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송파구를 봤습니다. 

 

부동산 2군데를 봤습니다.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신생 부동산

어르신 분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부동산

 

 

젊은 분들은 이런 정책에 빠르고,

 

매물을 부동산업자들끼리의 사이트에서(공실, 직방, 다방)

 

찾아보고 움직일 빠르다는 것!!

 

단점으로는 인터넷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다는 것!!

 

 

오래된 부동산일 경우 인터넷 말고도 개인 매물들이 많고

 

동네 업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돼 매물이 많다는 것!!

 

단점으로는 이런 정책에 대해서 늦으시고 매물 찾는데 시간이 걸리심!!

 


 

저는 결과적으로 젊은 분이 운영하는 곳에서 계약했습니다.

 

처음에 찾아갔을 때 100% 되는 집 있다고 하시더니 

 

갈수록 그렇게 되게끔 자기가 만들 거라고 믿으라고 해서 불안감이 컸었죠.

뭘 알고 저러시나 싶기도 했고요

 

 

 

 

직접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집에 프린터가 있으시면 이 부분은 금방 하실 거예요

 

저는 집에도 없고 직장에도 없고 요즘 피시방은 프린트가 안돼서

 

근처 문구센터에서 했습니다. 

 


회사에서 받아야 할 것들은 

준비 잘해서 가셔야 몇 번씩 안 갑니다.

 

은행마다 서류가 중요하게 보는 서류가 조금씩 틀린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제가 말하기 전에

부동산에서 먼저 해주셔서 딱히 신경 쓸게 없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간단한 서류 떼서 은행 여러 군데 보세요 

그래야 나중에 편합니다. 

 

 

저는 처음에 주거래 은행인 국민 은행 애 서 진행을 했어요.

 

집 구하기 전에 간단 서류 가지고 찾아갔었는데 

확실한 금액은 안 알려주고 대충 얼마 나오겠네요~

라고 광범위하게 알려줍니다.

 

저는 어차피 최저임금으로 되어있어서

1억이 안 나오기 때문에 

확실한 금액 알려주지 않으니 너무 불안했죠.

 

 

그래도 대충 그 정도 금액이면 부족하게 나와도

신용대출받아서 해야겠다 싶었는데..

 

서류 다 넣고 기다리는데 일주일 뒤에 안될 수도 있다고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가 바보같이 한 군데만 넣고 안일하게 굴었구나 싶어

 

 

근처 신한은행으로 갔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신한은행을 주거래로 삼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죠? 

 

 

이 정책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계셨고,

제가 불안해하는 요소에 대해 너무 자세히 설명과

 

불안함을 잠재울 답변을 해주셔서 믿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그 뒤로 개인적으로 부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들은 신한은행에서 대출받고 있습니다.

 


 

제가 은행 여러 군데 보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린 이유 아시겠죠?

은행마다 혹은 지점마다 승인 여부와 서류가 조금씩 틀리고, 

이 정책에 이해하고 계신 분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부동산도 발품!!

은행도 발품!!

 

아시겠죠???

 


 

저는 8평 원룸 월세 55만 원짜리 집 살다가

14평 투룸 보증금 7000에 월 45만짜리 반전세로 옮겼습니다.

 

네 맞습니다...

고정 지출 줄이려고 시작했던 것인데 월 이자 납입 생각하면 

고정지출은 그대로예요..ㅠㅠ

 

역시나 송파구에도 1억 안쪽으로 올 전세가 없더라고요..

 

지금 집도 1억에 월 40 이였는데

 

2천 깎아 8천까지 내렸다가 

 

대출 승인 금액이 왠지 불안해서

 

7000/45로 월세 5만 올리고 1천 더 깎았습니다.

 

집주인분이 워낙 좋으셔서 진짜 3천 깎았어요 ㅠㅠ

 


 

고정 지출은 그대로지만 삶의 질은 확연히 차이 납니다.

그러니 제가 쉬는 날 이렇게 여유 있게 포스팅도 할 수 있지요~

 

너무 좋습니다. 집이 넓어진다는 것은!!!!!

 

여러분도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